푸릇푸릇 한국산 완두콩 1kg 구매 후기 !!!
1kg 생각보다 별로 안 될꺼라 생각했는데 많긴 많다 ㅋㅋㅋ
정말 푸릇푸릇하고 안에는 콩들이 귀엽게 들어가있다.
" 짭잘한 에다마에 만들기 "
앞 뒤를 가위로 잘라서
껍질째 소금간이 베이게 한다.
손질해야할때도 소금으로 여러번 씻는다
보통은 4분에서 5분 하라고 하는데
그 술집에서 먹는것 처럼 할려면
좀 오래 삶는게 좋은 것 같다.
5분 삶았더니 익은 콩은데
2분 더 삶아서 7분 됐었으면 부드러운 느낌이었을 것 같다.
생각보다 간 많이 해야한다. ㅋㅋㅋ
씻을때도 소금 , 끓일때도 소금 .
마지막에도 소금했는데도 짜지 않아서....
그럼 우리가 술집에서 먹는 애들은 얼마나 간이 되어있던 건가!!!
생각하면서 ,건강하고 푸릇푸릇한 맛으로 먹자 싶어서 덜 짭짤하게 간했다.
콩이 너무 신선해서 달달했다.
껍질채로 먹어도 될 정도로 ,
남편은 껍질도 맛있다면서 먹었다. ㅋㅋㅋ
" 완두콩 밥 만들기 "
나머지는 완두콩 밥!!!
너무 귀엽게 알알이 차있는 완두콩 ㅎㅎㅎ
요만큼만 하기 ㅋㅋㅋ
색감이 너무너무 이쁘다
냄비밥으로 해야지 정말 맛있는 것 같다.
냄비밥 할때 소금을 살짝 넣었다.
(보통 팥밥이나 이런 종류 할때 감칠맛 살린다고 살짝 소금을 넣는다)
완두콩 향도 너무 푸릇푸릇하고
흰쌀 + 찹쌀 도 넣어서 밥이 너무 쫀득하고 윤기 흐르면서
완두콩의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
너무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
강아지도 완두콩 먹어도 되용 !!!!!!!!
껍질 X / 안 익은거 X
푹 익은 껍질 벗긴 완두콩 !!!!
사랑이는 야채랑 과일을 별로 안 좋아한다.
과일은 사과를 좋아하고 가끔 수박정도
야채는 익은 배추정도? 아니면 고기에 함께 찐 야채정도만 좋아하는데
완두콩이 강쥐한데도 좋다길래
조금 줬더니 너무 잘 먹어서 으깨서 사료와 함께 줬다.
포메는 이빨이 듬성듬성해서 잘 못씹길래 으깨줬다.
여름이 되기 전
푸릇푸릇한 완두콩으로 식사를 준비해보시는거 어떠신가욤 ㅋㅋㅋ
저는 1kg 손질하는게 좀 겁났는데
그래도 냉동보다는 신선한게 먹고 싶어서
큰맘 먹고 주문했는데 금방 손질하고 가족들 반응이 좋아서
기분 좋았던 저녁이었어요~~~
다들 신선한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~~~~
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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